9개 언어를 구사하는 프로 축구선수
2025-12-04
9개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
프로 축구 선수가 있습니다.
그의 이름은 Will John.
영어, 스페인어, 프랑스어, 독일어 등
9개 언어를 구사하는 폴리글랏입니다.
그의 외국어 학습 비법은 무엇일까요?
팟캐스트와 인터뷰를 토대로,
Will John의 외국어 학습법을 정리했습니다.
1. 최소 주 12시간은 투자
- 회화까지 노린다면, 최소 주 12시간은 공부해야 함.
- 주 12시간 미만으로 공부하면 실력 향상이 아니라, 실력 유지하기에 바쁨
- 주말에 몰아서 공부하는게 아니라, 하루 한두 시간 꾸준히 쌓는 게 핵심
- “언어는 시간의 축적이다. 단기간 요행은 없다.”
2. 이해 가능한 내용 부터 공부
- 처음부터 어려운 뉴스, 논문 보는 건 무의미함
- 수준에 맞는 영상·책·대화를 반복해야 한다
- 많이 듣고, 많이 보고, 이해되는 범위에서 확장할 것
3. 튜터는 ‘선생님’이 아닌 ‘파트너’
- 튜터에게 ‘알아서 가르쳐 달라’ 하면 실패함
- “듣기 연습 위주로 해달라”와 같은 뚜렷한 목표가 필요함
- 내 학습 목적에 맞게 세션을 ‘설계’해야 효과적임
4. 아침엔 집중, 저녁엔 가볍게
- 아침: 뇌가 맑을 때 → 집중 학습 (읽기·듣기·문법)
- 저녁: 에너지 소모 후 → 드라마, 게임, 뉴스 같은 가벼운 노출
- 스마트폰은 방 밖에 두고, 몰입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함
5. 언어앱은 ‘게임’일 뿐
- 하루 1시간 Duolingo? 큰 효과 없음.
- 즐길 수는 있지만, 실제 회화 능력과는 거리가 멀다.
- 가장 큰 문제는 학습 효율이 나쁘다는 것
- 본인과 같은 Polyglot 중 앱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
6. 발음·억양은 쉐도잉 같은 따라하기로 연습
- 억양, 리듬, 속도를 의식적으로 따라 해야 함
- 노래, 랩, 드라마 대사를 수십 번 따라 말하기
- 입 모양·혀 위치까지 그대로 흉내 내는 게 포인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