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어천재 타일러 라쉬의 외국어 공부법
2025-12-06
한국에서 언어 천재로 가장 유명한 사람 중
하나는 타일러 라쉬일 겁니다.
시카고대학 출신인 타일러는
- 3개 언어에 능통하고
- 6개가 넘는 언어로 회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
타일러의 언어 학습 비법은 무엇일까요?
각종 인터뷰와 기사를 조사해
타일러의 언어학습 비법을 요약해봤습니다.
1. 학습이 아닌 습득
- 외국어는 ‘공부’가 아니라 ‘습득’된다고 생각
- 문법 암기와 번역 중심의 공부로는 유창해질 수 없음
- 이해 가능한 입력을 반복적으로 들으며 몸에 익히는 것을 중시
- 머리로 배우기보다 의미를 느끼고 반응하는 과정에서 언어가 자람
- 목표는 ‘말을 외우는 것’이 아니라 ‘저절로 나오는 상태’
2. 단어 암기
-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는 사전 바로 보지 않기
- 대신 문장에서 뜻을 짐작해보고, 이미지 검색을 통해 뜻을 먼저 짐작해봄
- 사전 참고는 최후의 수단으로
- 이 과정을 통해 배운 단어는 기억에 오래 남음
3. 틀리면서 배우기
- 완벽하려 하지 말고, 일부러 틀려보기
- 틀린 내용을 지적받는 순간이 기억에 가장 오래 남음
- ChatGPT나 대화 파트너로 즉시 피드백 받기
4. 공부가 아닌 사용
- 일정 수준(중급 이상)부터는 ‘공부’보다 ‘사용’에 집중
- 교재나 문법 공부 대신 대화나 글쓰기에 시간 투자
- 한국어로 콘텐츠를 소비하고, 한국어로 표현하려 노력
- 언어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, 쓰면서 완성된다고 강조
핵심 요약
- 외국어는 문법 공부가 아니라 이해 가능한 입력을 반복해서 ‘습득’해야 한다고 봄
- 모르는 단어는 바로 사전 찾기보다 문맥·이미지로 먼저 뜻을 추측해서 기억에 오래 남기게 함
- 완벽주의 버리고 일부러 틀려 보면서 피드백 받을 때 가장 잘 배운다고 생각함
- 중급 이상부터는 교재 공부보다 실제 대화·글쓰기 등 ‘사용 시간’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함